▲ 표선고등학교의 학생 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은 ‘제2회 표선면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ewsjeju
▲ 표선고등학교의 학생 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은 ‘제2회 표선면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ewsjeju

표선고등학교(교장 현계룡)의 학생 연극회 ‘요망진 아이들(담당교사 고민지, 김상요)’은 지난 26일 표선면사무소에서 주최하는‘제2회 표선면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맹진사댁 경사> 마당극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표선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읍면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140여명의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 학생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이 맹진사댁 경사 마당극을 선보이고 있다. ©Newsjeju
▲ 학생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이 맹진사댁 경사 마당극을 선보이고 있다. ©Newsjeju

학생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은 2015년도 창설된 연극 동아리로 제주 청소년 연극제에 우수상을 3년간 수상했으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연극 활동 및 연습을 하며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연극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학생 연극회를 담당하고 있는 고민지, 김상요 교사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다양한 인성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 하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동아리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표선고등학교 학생들이 애교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상요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마당극의 배우로 참여해 사제동행의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