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2일 마필관계자 기부사업으로 모금된 사랑의 기부금 5200만 원을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협회 등 5개 기관에 전달했다. ©Newsjeju
▲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2일 마필관계자 기부사업으로 모금된 사랑의 기부금 5200만 원을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협회 등 5개 기관에 전달했다.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22일 '기부의 날(Donation Day)'로 지정하고 기부금 전달, 기부경주 시행, 고객 감사기념품 제공 등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선 2018년 한 해 동안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마필관계자 기부사업으로 모금된 사랑의 기부금 5200만 원을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협회 등 5개 기관에 전달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지난 2010년부터 제주 최고 상금경주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부경주로 지정해, 해당 대상경주에서 입상한(5위 이내) 경주마의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가 순위상금의 10%을 기부하기로 협약하고, 매년 기부경주를 시행해 9년간 총 2억 5600만 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렛츠런파크 제주의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은 제주경마 관계자와 렛츠런파크 제주가 합심해 기부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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