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특화사업

▲ 남원읍은 지난 27일 남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성과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Newsjeju
▲ 남원읍은 지난 27일 남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성과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Newsjeju

남원읍(읍장 고철환)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는 지난 27일 남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성과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닥토닥 세부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철환 남원읍장은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 이 감동적인 프로젝트를 연출하고 성공시킨 주인공이며, 지역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원읍의 복지모델이 타 지역에 확산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읍에서 민・관 협력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은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착한가게 117개소, 개인기부자 288명의 후원 속에 조성된 1억 7000만 원의 자체 복지재원을 활용해 지역실정과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9개의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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