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인턴사원 10명 대상 실시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30일 2018년 청년 인턴사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ewsjeju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30일 2018년 청년 인턴사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30일 2018년 청년 인턴사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렛츠런파크 대회식에서 인턴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청소년 인턴십 수료증 전달식, 인턴사원 소감발표, 본부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 인턴들은 솔직한 감회를 풀어냈다.

운영지원부에서 근무한 이동하씨(29)는 “단순한 경마시행 업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일반사무·경마준비·고객행사·안전관리 등 여러 성격의 업무가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마사회 인턴경험이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따뜻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2018년도 공채에 꼭 합격해 마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청년인턴 사업은 업무 특성에 따라 수~일 근무(월화 휴무)를 기본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까지이며,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183만 원의 급여가 지급됐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약 5개월간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한 인턴사원들의 수료를 축하한다. 모두가 합격해 마사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낌없는 격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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