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공고 제39회 동창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Newsjeju
▲ 한림공고 제39회 동창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Newsjeju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해 12월 31일 학교 교장실에서 제39회 동창회장과 함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한림공고 제39회 동창회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마련한 일일호프에서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동창회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훌륭한 기술자가 되기 위해 꿋꿋하게 노력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기술에 대한 목표를 실현해 가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동문 선배와 후배 간의 정이 이어지고, 재학생들이 ‘기술보은’의 미래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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