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19 삼춘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한경면 삼춘PD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지역관광을 이끌 삼춘PD를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춘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지난 ’17년부터 추진돼온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현장 전문인력(삼춘PD)을 통해 사업대상지인 구좌읍, 한경면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채용분야는 '기획 및 개발' 등 주요업무를 전담할 삼춘PD 1명과 행정 및 사무 등의 보조업무를 전담할 삼춘PD 1명으로 총 2명을 모집한다.

삼춘PD의 업무내용으로는 △ 한경면 지역 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 △ 지역특산물 자원 개발 및 통합홍보 △ 기타 공동체 기반의 지역관광 사업 기획 및 운영 등 한경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이들의 근무지역은 제주시 한경면 일대이며, 월 급여 수준은 4대보험이 포함된 약 240 ~ 280만 원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모집공고 이후, 최종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배수 내외의 1차 합격자를 선발 후,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고 4월 1일부터 한경면에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된 삼춘PD는 지난해 삼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설립된 한경벨아벨협동조합(대표 곽효정)에 소속돼 한경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사업을 발굴, 기획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삼춘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축적된 삼춘PD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올해 관광을 통한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채용 및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포스터. ©Newsjeju
▲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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