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서 열려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오는 5월 4일부터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우리집 막둥이'라는 부제로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의 가치와 팻티켓(pet과 에티켓의 합성어)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

4일 오전 10시 30분에 개막식이 열리며,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러닝멍'과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의 강연, UCC&사진 공모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멍때리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형욱 훈련사의 강의는 4일 오후 2시와 5일 오후 3시부터 각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나응식 수의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강연에 나선다.

이날 행사엔 40여 곳의 반려동물 전문업체가 참가해 사료나 용품, 의료 등의 대규모 할인행사도 곁들여지며, 무료 건강상담, 동물등록 서비스, OX퀴즈, 보물찾기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러닝멍이나 UCC&사진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4월 3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현장 접수한다.

야간엔 가수 장필순이 나서 공연도 이어지며, 동물과 관련된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도 상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자치도 동물방역과(064-710-2143)로 문의하거나 축제 홈페이지(www.jejufairs.com)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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