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아라동 구산마을 진입로에 대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산마을-아연로간(중로2-1-102호선)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시는 아라동 구산마을 진입로에 대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산마을-아연로간(중로2-1-102호선)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Newsjeju

제주시 아라동 구산마을과 아연로 사이 도로가 확장된다.

제주시는 아라동 구산마을 진입로에 대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산마을-아연로간(중로2-1-102호선)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산마을 진입로는 최근 아라동 지역 인구유입 급증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2017년 4월 구산로-아연로 구간을 도시계획시설(중로2-1-102호선)로 결정하고, 총 550m 구간 중 현재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아연로에서 구산마을 진입구간(L=170m, B=15m)에 대해 우선적으로 21억원(보상 16억원, 공사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제주시는 이 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체증 해소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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