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제주 우도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탐사 활동 및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제주 우도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탐사 활동 및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Newsjeju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고영림)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제주 우도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탐사 활동 및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제주과학고의 특색사업으로 매해 5월 진행되고 있는 자연탐사 활동은 주변의 사물과 자연 현상에 대해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 속 자율 주제 탐구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및 발표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우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활동은 △3월 16일 토요 전일제 활동과 연계한 22개 조 구성 △5월 13일 안전교육 및 탐사 지역 안내 교육 △5월 20일 ~ 21일 조별 탐사・탐구 활동, 탐사 지역 청소 등 봉사활동 수행 △22일 조별 발표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 제주과학고등학교. ©Newsjeju
▲ 제주과학고등학교. ©Newsjeju

특히 이번 탐사에서는 학생들의 탐사 활동 중 안전을 위한 생존 수영 교육을 함께 수행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논리적, 비판적 탐구 능력을 기르고 조별 탐사 활동을 거치며 배려와 협동심 등의 인간 관계 역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체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