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제주만들기 '혜자분식', 면 요리 맛집 재탄생
맛있는 제주만들기 '혜자분식', 면 요리 맛집 재탄생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9.07.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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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텔신라 상생프로젝트 23호점 재개장식 진행
중국식 향신료 를 활용한 '등갈비 마라면', '수제어묵라면' 등
▲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혜자분식'이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두 달간 전수받고 재오픈 했다. ©Newsjeju
▲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혜자분식'이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두 달간 전수받고 재오픈 했다. ©Newsjeju

김밥, 떡볶이 등 평범한 메뉴를 팔던 제주시 노형동의 작은 분식집이 신라호텔의 레시피를 전수받아 '면 요리 맛집'으로 재탄생했다. 

10일 오전 호텔신라는 제주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23호점 재개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맛있는 제주만들기' 23호점으로 선정된 이곳은 예전에 '말다깁밥'이라는 상호명을 써왔다.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주 메뉴로 운영해온 8.5평 규모의 영세한 분식점으로 역대 '맛있는 제주만들기' 선정 식당 중 평수가 가장 작다. 

선정 후 제주신라호텔 측으로부터 메뉴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등 노하우를 지원받고, '혜자분식'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정을 마쳤다. 혜자는 영업주의 이름이기도 하다. 새롭게 문을 열기까지는 두 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새단장에 나서는 '혜자분식'은 재개장에 맞춰 △등갈비 마라면 △수제어묵라면 △돈가스 쫄면 등 신메뉴를 선보인다. 

호텔신라는 '혜자분식'이 제주 상권 노형오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살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면 요리를 중점으로 신메뉴를 개발했다. 또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식당인 점을 감안해 회전율이 높고 테이크 아웃(Take-out)이 가능토록 구성했다.

▲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혜자분식'이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두 달간 전수받고 재오픈 했다. 신메뉴 등갈비마라면 ​ ©Newsjeju
▲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혜자분식'이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두 달간 전수받고 재오픈 했다. 신메뉴 등갈비마라면 ​ ©Newsjeju

신라호텔에 따르면 '등갈비 마라면'은 중국식 향신료 '마라(麻辣)'를 이용해 차별화했다. 마라의 얼큰함에 해산물과 돼지고기로 만든 특제 양념소스가 어우러져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신라호텔 셰프의 노하우로 누린내를 제거한 등갈비를 면 위에 올려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한다.

'수제어묵라면'은 라면에 어묵과 볶음김치를 넣고 끓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징어와 생선살을 이용한 수제어묵으로 맛과 건강까지 챙긴다. 고명으로는 고추와 부추를 활용한 머랭을 활용해 맛이 부드럽고 보는 즐거움도 한층 강화했다.

'돈가스 쫄면'은 지역 선호도 조사에서 여성 직장인들이 새콤달콤한 면 요리를 선호한다는 결과를 반영한 메뉴다. 이 메뉴는 비빔 쫄면과 돈가스, 그리고 참깨 드레싱 샐러드로 구성되며, 쫄면의 맛을 좌우하는 특제소스는 3일 이상 저온 숙성하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혜자분식'이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두 달간 전수받고 재오픈 했다. 신메뉴 수제어묵라면 ©Newsjeju
▲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혜자분식'이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두 달간 전수받고 재오픈 했다. 신메뉴 수제어묵라면 ©Newsjeju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이 재기 발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아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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