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이사회 만장일치로 결정

▲ 제주국제대학교 제2대 강철준 총장이 취임 4개월만에 해임됐다.  ©Newsjeju
▲ 제주국제대학교 제2대 강철준 총장이 취임 4개월만에 해임됐다.  ©Newsjeju

제주국제대학교 제2대 강철준 총장이 취임 4개월만에 해임됐다. 

제주국제대학교는 18일 이사회 만장일치로 강철준 총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강철준 총장과 함께 김현수 이사장도 사임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대는 강덕부 이사를 상임이사로 임명하고 후임 이사장 선출은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대는 또 신왕우 현 부총장을 총장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법인정관과 대학규정에 따라 신왕우 부총장이 임시적으로 총장직을 대행하는 것이다.

앞서 강철준 총장은 올해 3월 4일 취임식에서 "제주국제대는 이제부터 ‘제주도민대학’으로서 제주미래를 책임지는 자세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로운 대학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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