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는 9월 말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정

서귀포시 대정읍 상·하모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오는 9월 중에 최종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에 '신영물 스토리와 다시 사는 모슬포'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오는 9월 말께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대정읍 상·하모리 일대 15만㎡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42억 원을 투입해 주거복지를 위한 행복주택과 도심활력을 위한 각종 센터들이 들어선다. 9월 말에 최종 승인이 되면, 10월부터 실시설계와 주민보상 협의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공간으로 신영물 행복센터가 착공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는 별도로 신영물 행복센터엔 에너지관리공단에 의한 태양광이나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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