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ㆍ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

추석 명절 중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레길 및 관광지 주변의 공중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일제점검이 이뤄졌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ㆍ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여부 ▵주변 환경정비 등으로 청소 불량 및 편의용품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 13개소,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 23개소를 관리 부서로 통보해  추석 연휴 이전까지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심비상벨 작동여부 및 불법촬영 의심 흔적(틈새, 구멍)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공중화장실 관리부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유지하고 편의용품 비치 및 변기․세면대 고장 민원 등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도모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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