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사유시설 농작물 1만 8679건 산림작물 385건 피해 접수

▲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피해 농경지. ©Newsjeju
▲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피해 농경지.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복구금액이 84억 5700만 원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입력기한 통보에 따라 피해 종료일로부터 공공시설은 지난 9월 15일까지, 사유시설은 18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도로의 가로등 30개소가 파손됐다. 8100만 원을 들여 복구할 계획이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농작물 유실·침수 4809.21ha, 산림작물 침수 200.8ha, 가축피해 7건, 수산생물 피해 11건이 발생했다. 또한 농림시설 36건, 축산시설 6건, 주택피해 10건, 공장 및 소상공인 피해 7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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