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

▲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Newsjeju
▲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Newsjeju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된 '2019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제주의 관광산업이 제주경제의 버팀목이자 핵심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행사 축사를 통해 "제주의 관광산업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관광인 종사자들이 일선에서 느끼는 점들을 행정과 관광협회가 충분히 반영한다면 제주관광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주관광산업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늘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제주 관광서비스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관광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추켜세웠다.

원 지사는 "요즘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렵고 고객들의 취향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제주의 관광인들도 고객들의 취향 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해선 부지런히 준비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족구를 비롯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친선경기 및 가족화합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관광진흥유공자 18명(도지사상 12명, 도의회의장상 4명, 관광협회장상 2명)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및 유관기관 임직원, 도내 관광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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