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 영주십미(瀛州十味)-제주만이 주는 10가지 특별한 맛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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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식박람회 폐막식(시상식).©Newsjeju

제4회 제주음식박람회가 8만 여명의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으며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 영주십미(瀛州十味)-제주만이 주는 10가지 특별한 맛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글로벌음식존, 음식경연, 요리체험존, 요리기능장들의 모대쇼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졌다.

제4회 제주음식박람회에서 개최된 음식경연대회에는 총 74팀이 참가해 전시경연 6개 부문과 라이브경연 5개 부문에서 열정적인 경쟁이 이뤄졌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한 총 49개의 상이 수여됐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어린이사생대회 또한 박람회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등 36개 작품이 입상해 폐막식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일회용품·노점상 없는 박람회'와 '식기대여 보증금제'로 운영돼 방문객과 부스 운영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돋보였으며, 행사기간 동안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는데 큰 몫을 했다"며 "앞으로 보완해야할 점들을 개선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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