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올해 통합마케팅실적 2300억 원 목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은 24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19년산 노지감귤 통합마케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사업설명회에는 농협하나로유통,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 농협경제지주 계통 공판장 등 주요 소비지 담당자 및 제주지역 농감협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노지감귤 통합마케팅 추진 목표는 전년 대비 10.7% 성장한 920억 원으로 하나로유통, 대외유통업체, 도매시장,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거래선을 통해 노지감귤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통합마케팅실적은 2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19년산 노지감귤 생산 동향에 대한 설명 및 감귤연구소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감귤 보급 현황에 대해 소개가 이뤄졌으며, 각 소비지별로 `19년산 노지감귤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고성만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기상악화 등으로 판매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19년산 노지감귤의 원활한 유통 처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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