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작부터 100회 참여
그간 모은 헌혈증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 직원(문창희 팀장)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인 ‘명예장’을 수상 받았다. ©Newsjeju
▲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 직원(문창희 팀장)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인 ‘명예장’을 수상 받았다. ©Newsjeju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 직원(문창희 팀장)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인 ‘명예장’을 수상 받았다.

문팀장은 기술직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본격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지금까지 100회 헌혈을 해왔고, 헌혈유공장 ‘은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 헌혈증서 기부. ©Newsjeju
▲ 헌혈증서 기부. ©Newsjeju

그리고 그간 모은 헌혈증서는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히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기부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다회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헌혈 참여 30회 이상 시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 200회 이상 ‘명예대장’, 300회 이상 헌혈 시에는 ‘최고명예대장’이 각 수여된다.

문창희 팀장은 “앞으로도 제주교육 가족으로서 다양한 청렴활동과 고통받는 어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멈추지 않도록 생명을 함께 나누는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면서 사랑의 헌혈기부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