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해외미술 특별전, 관람객 1만 명 돌파
제주도립미술관 해외미술 특별전, 관람객 1만 명 돌파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1.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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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해외미술 특별전 관람객이 개막 14일 만인 지난 2일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제주도립미술관은 1만 번째로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1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은 부산 해운대에서 가족여행을 왔던 문치운 씨 가족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제주에 온 문 씨는 "제주에서 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가족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자녀 문준경(초5) 학생은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번 '프렌츠 모던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해외미술 특별전은 뉴욕 브루클린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 중 모더니즘의 대표작가 45명의 회화와 조각 작품 6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 10월 18일에 개막했으며 내년 2월 7일까지 전시된다.

전시엔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에드가 드가, 앙리 마티스, 장 프랑수아 밀레, 마르크 샤갈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명작이 다수 포함돼 있다.

청소년 및 어린이는 무료관람 대상이다.

또한 미술관 기획전시실2에서는 유럽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여러 거장들의 작품을 IT 기술과 접목한 디지털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치 돼 있다.

이와 함께 시민갤러리에는 '2019 영 앤 이머징 아티스트'로 선정된 강태환 씨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최정주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관람객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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