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이 제주도 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 진로교육은 학예연구사와 문화예술교육사, 작품보존처리사, 소장품관리사, 기록관리사, 전시디자이너 등 미술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교육'으로 교육 자료집과 직업별 해당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활용해 진행된다.운영 대상은 제주도 내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 및 동아리다. 학교별 2개 학급씩 총 30개 학교・60개 학
제주비엔날레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무료로 열린다.제주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 16일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주제로 개최된 제3회 비엔날레의 2월 12일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무료 입장권은 주제관인 제주도립미술관이나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매표마감 5시)까지다. 입장권 소지자는 전시기간 내에 위성 전시관 4곳을 무료관람 할 수 있다. 4곳은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 ▲가파도 AiR ▲미술관옆집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이 '보이는 수장고'로 증축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제주도립미술관은 수장작품의 급격한 증가로 포화 상태에 놓여 지난해 12월에 공공수장고 확충사업을 위한 설계공모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을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장 증가로 포화 시기가 앞당겨졌다.확충되는 공공수장고는
제주도립미술관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 2021년 한국수출입 은행이 장리석 화백의 작품 '바다의 역군'을 제주도립미술관에 기증한 것이 계기가 돼 양 기관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자 마련한 미술 교류 사업이다.두 기관의 대표 소장품을 소개하는 교류전은 1부와 2부로 개최된다. 교류전 1부인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전 '글라 제주'는 한국수출입은행 금고미술관에서 오는 9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된다.2부 한국수출입은행 소장품전 '한국수출입은행 하이라이트'는 제주도립미
제주도립미술관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미술관은 야외에 '크리스마스의 숲' 포토존을 설치해, 6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함께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숲 속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포토존에는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크리스마스가 있는 24~25일 주말에는 미술관을 찾는 12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장식품을 선물로 증정한다.이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제주 중문에서 국내외 대표 작가 5인의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고경민, 이하 평화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평화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제주 비엔날레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17년 9월 시작된 제주 비엔날레는 5년여 만에 제주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서울부터 서귀포까지 5곳으로 장소를 넓혀 미술계의 축제가 됐다.평화센터에 전시되는 국내외 대표 작가 5명의 작품은 ▲노석미 작가 ‘바다의 앞모습’ ▲이승수 작가 ‘불을 피우는 자리’ ▲제이진 카이젠&커스턴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미술학교인 '미술관 비밀의 정원'을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이번 하반기 강의는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디자인, 색채, 가드닝, 수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감각을 확장하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각각 2차례씩 총 4회 강의로 이뤄진다.'감각을 깨우는 자연예술과 패턴디자인'은 오감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해 나만의 패턴을 디자인한다. 또한 '자연의 색과 가드닝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을 30일부터 운영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도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영상을 통해 제주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손아유 작가의 '색의 위치', 김현숙 작가의 '향기로 말을 걸다', 오석훈 작가의 '드로잉', 변시지 작가의
제주비엔날레 재추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도민 10중 8명이 다시 개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도민, 도내외 문화예술관계자,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제주비엔날레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제주비엔날레 인지도, 제주비엔날레 재추진에 대한 찬반 여부, 도립미술관 전시방향 등 총 16개의 문항으로 진행됐으며, 도민 500명, 문화예술관계자 287명, 공무원 121명 등 총 908명이 설문에 응답했다.설문에 참여한 문화예술관계자 46%와 공무원 29.8%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국립현대미술관의 2020 지역미술관 협력망 사업인 에 제주도립미술관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은 기록물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지역 공립미술관의 기록물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 전국 등록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종 6개 미술관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5개월 동안 기록물관리전문가가 파견돼 제주도립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가 및 전시 연구자료 등의 수집 및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교육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강좌 형식으로 바꿔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도립미술관은 국내 미술관 중 성인 대상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데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장품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기본과정, 심화과정) △도민의 미술문화 향유와 다양한 계층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시민교양강좌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미술학교 등을 운영한다.성인 대상의 미술전문인 양성 교육프로그램과 시민교양강좌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각종 문화행사가 중단됨에 따라 이를 온라인을 통해 중계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관광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는 극장이나 연극 무대엔 사람들의 자취가 사라지면서 대부분의 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지고 있다.문제는 이렇게 하반기로 행사가 집중될 경우, 장소 대여 등의 이중고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각지대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 때문에 제주자치도는 도립예술단과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과 제주현대미술관 휴관을 연장키로 했다.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휴관을 실시 중이다. 미술관은 제주자치도로부터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휴관 연장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개관할 예정인 '혼듸, 봄' 전시도 개막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이달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작품으로 피터 패럴리 감독의 '그린 북'을 상영한다.영화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인 토니 발레롱가와의 신분과 인종을 초월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며, 지난해 제91회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거머쥐었다.영화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무료 상영되며, 상영등급은 12세 관람가, 상영시간은 130분이다. 당일 선착순 180명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해외미술 특별전 관람객이 개막 14일 만인 지난 2일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를 기념해 제주도립미술관은 1만 번째로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1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은 부산 해운대에서 가족여행을 왔던 문치운 씨 가족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제주에 온 문 씨는 "제주에서 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가족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자녀 문준경(초5) 학생은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제주미술계를 이끌어 갈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에 나서고자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시민갤러리를 활용해 전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청년작가 발굴 및 지원 프로젝트로 전시되는 작품은 '2019 영 앤 이머징 아티스트'로 선정된 강태환 작가의 작품이다.'2019 영 앤 이머징 아티스트'는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제작하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향후 제주미술을 이끌어 나갈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본격
최근 국내에서 일본 불매 열풍이 일고 있다. 일본이 우리나라 제품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 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맞대응이다.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것부터 출발한 불매운동은 맥주와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파생되고 있다. 여기다 일본 관련 문화 역시 보이콧 목소리를 내는 추세다.이런 와중에 제주도립미술관이 화두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상영 논란이다. 사실 제주도립미술관 측의 취지는 좋다. '미술관 속 영화관' 코너를 통해 좋은 영화를 무료로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어느덧 개관 10주년을 맞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술관은 오는 6월 8일에 야외 음악회를 9일엔 야외 영화관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야외 음악회는 개그우먼이자 가수로 데뷔한 신보라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박기영과 가능동 밴드, 윈터플레이, 사우스카니발 등이 출연한다. 특히 공연 중간엔 오는 6월 21일에 개막하는 '제주작가 99인의 전시' 중 일부가 출연진들의 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9일에 진행되는 '미술관 속 영화관'에선 오후 4시에 이, 7시엔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엿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00점이 제주에 온다.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00점이 제주에서 전시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전시 규모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최대다.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전을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미술관 1, 2층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전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26일 내년도 행사인 '2019 제주비엔날레'를 운영할 전문인력을 선발했다.부문별 최종 선정된 인력은 코디네이터 1명, 어시스턴트 2명이다. 허나 가장 중요한 직책인 예술감독엔 적격자가 없었다.이번 전문인력 채용의 면접위원은 미술정책가, 작가, 미술관 관계자 등 각계 분야 5인의 미술 전문인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예술감독의 경우, 지원자들의 경험과 실적, 제주비엔날레의 미래 비전에 대한 대안제시가 부족했다고 판단했다.특히 국제행사인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으로서 역량이 미흡하다고 결론 내리고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