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에 황승철 소방정
신임 제주소방서장에 김영호 소방정

▲ 사진 왼쪽부터 - 김지형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황승철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김영호 제주소방서장 ©Newsjeju
▲ 사진 왼쪽부터 - 김지형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황승철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김영호 제주소방서장 ©Newsjeju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9일자로 신임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에 김지형 소방정을 임명하는 등 3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신임 소방정책과장, 119종합상황실장, 제주소방서장 등이다. 

신임 김지형(54)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전 119종합상황실장)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임용 후 ▲방호구조과장 ▲제주소방서장 ▲서귀포소방서장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소방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119 신고접수 체계의 획기적 개선 등 탁월한 기획능력으로 현장대응력 강화에 힘썼다. 부드러움을 겸한 카리스마로 직원들과 소통 등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황승철(57)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전 제주소방서장)은 우도면 출신으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후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담당 ▲방호구조과장 ▲제주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행정업무와 현장활동에 능통한 지휘관으로 인정받았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제주소방서 재직기간 외도·아라119센터 신설, 동문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등 지역 안전인프라 확충에 노력했다. 또 평소 합리적인 리더십을 통해 현장대응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김영호(57) 제주소방서장(전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은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서부소방서장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조직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리더십으로 현장 활동 부족인력 충원 등 핵심정책을 펼쳐 조직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이와 함께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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