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대학에 이어 특성화고와도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가동
롯데관광개발이 31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대학에 이어 제주의 특성화고와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갔다.
롯데관광개발(주) 그랜드햐얏트 제주(이하 롯데관광개발)는 6일 오후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에서 우수 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홍보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한림고에 앞서 지난 1월 28일 제주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중문고등학교 등 나머지 특성화고와도 차례로 업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특성화고 학생 중에 글로벌 경험 및 실무현장 실습 등을 통해 실력을 쌓은 준비된 인재들이 생각보다 많다”면서 “다양한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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