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청소년 진로멘토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진로멘토단은 청소년들의 미래(진로)에 관심이 있는 문화, 경제, 스포츠,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의 전문직업인 또는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25명 내외이다.

진로멘토단 신청은 멘토지원서와 경력(재직)증명서를 방문·우편(서귀포시 중앙로 105(서홍동), 본관 4층)·FAX(760-3839)를 통해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에서 받을 수 있다.

멘토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중·고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직업소개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간호사, 경찰, 승무원 등 28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단으로 활동해 21개 중·고등학교 2713명의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한 결과 94%가 멘토단 운영을 긍정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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