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극복 지혜, 혼디모영 촞아보게 마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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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문화관광체육은 지난 20일 '코로나 19' 극복 위한 특별 워크숍을 개최했다.©Newsjeju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국장 강승범)은 지난 20일 전 직원이 모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문화관광체육국 특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관광체육국은 제1별관회의실에서 경제활성화 실행시책과 들불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역할 등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광객 감소 및 소비심리 약화로 야기된 내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발굴하고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제시된 주요 시책으로는 ▲신규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개최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 견인 ▲관광지 체험활동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지역서점과 상생하는 도서관 운영 ▲책 제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북 페어 ▲기획공연 및 예술공연을 통한 청년 예술인 지원 등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는 관련 시책을 좀 더 보완해 시민들에게 즉각적으로 효과를 줄 수 있는 실천계획으로 가다듬어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번 들불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불안과 근심을 들불과 함께 태워버리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한편, 워크숍을 마친 후에는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간담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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