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3단계인 '경계'에서 1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에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면서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이에 따라 방역조치는 지난해 8월 31일 이후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일부 유지해오던 의무 방역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뀌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전환된다.이로 인해 병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제주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유행 대비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현재 12월 14일 기준 제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37.9%로 전국(39.3%)보다 1.4%이상 낮으며,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전국 2위 수준인 47.87%로 전국(41.1%)보다 6.77% 이상 높다.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시 질병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12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서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과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제주시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19일에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 적극 권고자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난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시민과 11세 미만의 유․소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동절기 접종 백신인 BA.4/5 2가백신에 비해 약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 해제가 이뤄지자 다시 감염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 1532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3535명이 발생했던 지난 달 5월보다 무려 44.2%나 증가한 규모다. 게다가 올해 1월 1만 3777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확진자가 늘었어도 다행스러운 건,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의 비중이 6월엔 33.4%까지 올랐다가 24.1%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19세 이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지난 1일부터 해제되면서 확진자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지난 6일 제주에선 총 49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면서 올해 들어 지난 1월 26일 511명 이후 131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주(5월 28일~6월 3일)에 발생한 확진자는 2119명이었으며 감염재생산지수가 여전히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의 비중이 30.2%로 여전히 높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들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 ▲격리의무 해제 ▲마스크 착용 해제 ▲연휴에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행돼 온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6월 1일 오전 0시를 기해 전면 해제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의무격리가 해제돼 5일 권고로 전환된다. 5일 격리 권고는 검사일(검체 체취일) 기준으로 5일차 자정까지며, 격리하지 않는다고 해서 법적 처벌을 받진 않는다. 이미 격리 중인 확진자에게도 소급 적용돼 6월 1일 0시 기준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기
정부가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중앙안전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해제(5월 5일)함에 따라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29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의원·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다만, 환자들이 밀집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지속되면서 제주도 내 보건인력들이 혹사에 시달려 휴·퇴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영훈 제주도정에서 이를 감안해 조직개편을 통해 확대 재편했으나 이미 많은 인력이 빠져 나간 상태여서 남은 인력들의 더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강충룡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은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꺼냈다. 강충룡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보건인력들은 아직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3년 동안 혹사에 시달리다보니 지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20일부터 해제된다.15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20일부터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해당 조치로 20일 부터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국 종사자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일반 약국의 경우는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의 이용 개연성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
오영훈 지사가 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서 '공직자들의 과감한 도전과 성과'를 주문하면서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해외정부와의 소통·협력'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하지 못한다"며 "제주가 블록체인에 대해 앞서 접근한 것이 미래 신산업 추진의 토대가 된 것처럼 과감한 도전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간우주산업 육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등 제주도정의 역점 정책이 현재 어느정도 수준에 와있고, 세계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양한 매체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확산 및 진료 공백의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서귀포시 내 의료기관 24개소와 약국 29개소를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며,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서귀포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4일간 비상진료(09:00~18:00)와 선별진료소(09:00~17:30)를 운영해 시민들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 조치를 시작한 지난 1월 2이후 8일까지 1주일간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15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중국발 입국자로 조사됐다.특히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제주에 입도한 중국발 입국자 98명 중 9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8명(8.9%)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6개 보건소와 국립제주검역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협조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양지공원 봉안당 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는 등 특별 관리대책이 시행된다. 최근 다시 퍼지고있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교통 불편 해소에 따른 조치다.양지공원은 설 연휴기간에 추모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사전 방문을 유도하고, 추모시간을 평상시 30분에서 5분 내외로 단축해 밀접 접촉을 최소화한다.특히, 명절때마다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양지공원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과 정체 현상, 주차장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양지공원은 설 연휴기간에 눈이 내리는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갑자기 1000명대로 재진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기준 지난 3일 하루에 신고된 1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33명으로 보고됐다.1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재진입한 건, 지난해 8월 31일 이후 넉 달만의 현상이다. 특이한 지점은 지난 2일에 기록된 1일 확진자 수가 603명이었으나 이보다 곱절 가까이 많이 확산됐다는 점이다.이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79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주보
7일 이내에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제주 입도 시 1일 이내에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발 입국자를 비롯해 7일 이내 중국 체류자와 방문자까지 포함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중국발 입국자만 검사할 경우, 동남아시아 등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면 방역망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특히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는 입국 후 접촉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항을 벗어날 수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검역 과정에서
중국발 코로나19 감염이 굉장히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발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내년 1월께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한 중국 시안의 항공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이와 함께 제주로 입국하는 중국인들에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현재 중국 내에선 12월 한 달에만 전체 인구의 18% 이상인 2억 4800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일 확진자가 무려 3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올해 하반기 중국발 제주로의 해외입국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봉사단 및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이 지난 13일 한동리사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이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주민의 출입이 잦은 장소에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동리사무소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영준 제주에너지공사 기획관리팀장은 “이번에 지원한 방역물품이 걱정 없는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지원 사업을
지난 8월 1일부터 모든 제주도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게 되면 모두 소멸돼 국고로 귀속된다. 탐나는전으로 지급된 지원금은 31일까지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탐나는전 운영대행사를 통해 환수 처리될 예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탐나는전(카드형) 지원금 미사용액은 13일 기준으로 약 25억 9300만 원에 이른다.또한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지원금 지급 전용 누리집(https://td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11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2가백신(3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해 접종에 총력을 다한다.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확산세 및 시간 경과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 접종이 중요하다. 특히 고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에 취약한 60대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출장 접종 및 보건소 내소접종을 적극 시행중이며, 지정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