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코로나19 안심존 지도서비스 5일부터 제공

▲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을 알리는 클린존 마크. ©Newsjeju
▲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을 알리는 클린존 마크.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정지역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제주 코로나19 안심존' 지도서비스를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소 등에 대한 방역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개발됐다.

주소와 상호를 입력하면 지도에서 검색하면 제주지역 확진자가 거쳐 간 시설뿐만 아니라 제주도정이 방역소독을 실시한 시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방역소독이 이뤄진 날짜와 소독주기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방역소독이 이뤄진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설주가 희망하는 경우 '청정제주 클린존' 인증마크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등의 위치와 전화번호 정보도 수록돼 있으며,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나 복지시설, 문화관광체육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의 소독 정보도 담겨 있다.

향후 제주자치도는 '청정존' 지정 대상을 소상공인 업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만덕 정신을 계승하는 인증마크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안심존 지도서비스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gis.jeju.go.kr/crn/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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