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정부양곡 할인지원 신청을 한 가구에 대해 2019년산 백미를 50~9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로써 올해 3월부터는 정부양곡의 개봉 후 장기보관에 따른 품질저하 방지 등을 위해 기존 공급단위(10kg, 20kg)에서 10kg으로 통일해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정부양곡은 2019년 생산된 쌀로 올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0kg/2,000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0kg/1만 1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2020년 2월 정부양곡할인지원 사업을 신청한 저소득층 가구는 5165가구/5888포로써 지난해 월평균 4878가구/5502포에 비해 약 5%이상 증가했으며, 매년 정부양곡을 신청하는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양곡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매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협동조합에서 매월 21일부터 배달을 시작해 15일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