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검사 강화 및 신속한 검사를 위해 발열감시카메라 3대 추가 설치
제주시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발열검사 강화 및 신속한 발열검사를 위해 발열감시 카메라 3대를 추가 설치해 총 6대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청사인 경우 본관건물 및 별관 등 총31개의 출입구 중 23개를 폐쇄해 8개의 출입구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 및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열감시 카메라는 민원인 이동이 많은 본청 출입구 5개소와 자동차등록사무소에 설치했으며, 그 외 출입구에서는 비접촉 및 고막 체온계를 사용하고 있다.
청사 출입자 중 37.5도 이상 발열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10분 후 재측정을 실시하고 재측정후에도 37.5도 이상인 경우 보건소 상담 후 의심증상인 경우 선별진료소로, 단순발열인 경우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를 더욱 강화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27일까지 총 36명의 발열자를 출입통제 및 안내 조치했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