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예술단, 시민 신청곡 포함 가족특집 음악회 진행

제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두 번째 온라인 음악회 “마음만은 ᄌᆞᄁᆞᆺ드레”를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 등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편성했다.

웰컴투 동막골 및 영화 알라딘과 라라랜드 OST 등 시민들로부터 신청 받은 귀에 익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동요가수 이하은 양이 특별 출연한다.

한편, 지난 음악회 당시 실시간 댓글 또는 도립 제주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총 40여 곡 가운데 독주나 독창이 가능한 5곡을 선정해 연주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감염 상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깥출입은 가급적 자제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들 및 친구들과 편안한 공간에서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보고 들으면서 위로받고 힐링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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