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시대 창립 포럼. ©Newsjeju
▲ 제주도민시대 창립 포럼. ©Newsjeju

제주도민시대 초대 대표에 양윤녕 전 민생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제주도민시대는 지난 19일 제주시 화목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양윤녕 전 민생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창립회원으로는 김용찬 제주거주외국인지원협회장, 강응선 전 제주도야구협회장, 강소빈 (사)제주도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천장옥 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 교수, 조찬우 제주호남새마을금고 감사, 문석반 제주평화렌트카 대표, 김인철 열린정보장애인협회제주도협회장, 홍애선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를 비롯한 100여 명이다. 

양윤녕 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 "지금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제주지역에서도 모든 도민을 비롯한 서민의 삶과 중소자영업자의 삶은 극한 상황까지에 이르렀다. 포스터(post) 코로나 준비와 더불어 위드(with) 코로나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특히 "이제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준비해야 한다. 제주도민시대가 도민과 함께 연대와 실천으로 미래를 향해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 앞으로 제주도민시대는 도민이 잘 사는 정책개발과 도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대표가 몸 담았던 민생당 제주도당은 4.15총선 완패로 한동안 문을 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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