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로도 참여 가능…공론화위 정책 권고안 도출 자료로 활용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강경식 (전)도의원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김대영 제주대학교 교수,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 고창근 제주외고 (전)교장, 정유훈 대정고 교사가 토론자로 각각 나선다. 

토론자들은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이전 재배치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現 위치) 등 공론화 의제에 대한 전문적인 관점의 의견과 제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이 끝나면 방청객의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된다. 

공론화 결과는 8월22일 제주외고 학부모를 포함한 도내 학부모와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토론회’ 참가자에게 숙의 자료로 제공된다. 또한 공론화위의 정책권고(안) 작성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전문가 토론회'는 제주도교육청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가능하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미래 교육의 전망을 바탕으로 의제 본연의 취지에 맞는 소통과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