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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관광 낚시객이 손가락을 다쳐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Newsjeju

제주 부속섬 추자도에서 50대 낚시객이 다쳐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2시37분쯤 응급환자 A씨(57. 인천. 남)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추자도에서 밤낚시에 나섰다가 넘어지면서 바위에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크게 다쳤다. 

추자보건소는 7일 새벽 0시10분쯤 해경 측에 A씨 이송을 요청했고, 500톤급 경비함정은 A씨를 0시58분쯤 탑승시킨 후 제주도로 향했다. A씨는 이송 약 1시간40분 만에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올해 8월까지 추자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헬기 6건, 경비함정 22건 등을 투입해 생명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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