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공유재산 실태조사 기간제근로자'채용

성산읍(읍장 강승오)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 지난 12일 ‘2020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목적은 재산관리 대장 현행화 및 정확한 DB 구축으로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유재산에 대한 도민의 알 권리 보장에 있다.

성산읍은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공부자료 및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산대장 및 대부(사용허가) 자료를 현행화했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보조인력을 통해 현장 실태조사를 할 대상은 행정재산 29필지·372천㎡, 일반재산 618필지·1.773천㎡, 총 647필지·2,146천㎡로 8월부터 9월까지 이용실태 등을 현지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무단 점용한 경우에는 원상복구명령과 변상금을 부과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대부를 했을지라도 원래 계약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허가 및 대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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