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돈농협은 태풍 피해를 많이 입은 농가에 축사시설 피해에 따른 재해지원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양돈농협은 태풍 피해를 많이 입은 농가에 축사시설 피해에 따른 재해지원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Newsjeju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제8호 태풍 바비,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이 연달아 제주도를 내습하면서 축사시설 피해에 따른 재해지원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내 양돈장은 지붕과 냄새 저감시설, 퇴비장 등이 파손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피해가 심한 19개 농장에 대해서는 자체 재해 지원 사업(약1000만 원)과 태풍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2주 동안 전례없는 3개의 태풍이 제주도에 직접 영향을 끼치면서 도내 양돈장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며 “미약하지만 양돈농가가 하루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피해를 많이 입은 농가에는 재해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농가가 자립할 수 있는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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