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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 인근 조업 중이던 선원이 낚©Newsjeju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낚시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15일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1분 경 제주항 북동쪽 2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씨(40대)가 낚시줄에 왼쪽 손가락이 끼어 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오후 7시 30분 경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25분 만에 제주항까지 환자를 이송하고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 조치했다.

해경 출동 당시 A씨는 새끼손가락을 깨끗한 주머니에 밀봉한 상태로, 봉합 수술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해경은 이번해 경비함정 등으로 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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