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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서관은 지난 5일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책이랑 놀아볼래’를 개강했다. ©Newsjeju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난 5일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책이랑 놀아볼래’를 개강했다.

 ‘2023년 책이랑 놀아볼래’는 큰글자 그림책과 동시집을 함께 읽고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로 서로의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본 수업은 김신숙(시인, 독서지도사) 강사의 강의로 오는 10월 31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4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용기를 내, 비닐장갑!』을 읽고 1회 용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정리했다.

이후에도 『황소 아저씨』, 『개구리네 한솥밥』, 『서울쥐의 서울구경』 등을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 신나는 여행 계획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화와 동시를 재미있게 느끼고 새롭게 바라보는 등 독서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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