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난 5일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책이랑 놀아볼래’를 개강했다.
‘2023년 책이랑 놀아볼래’는 큰글자 그림책과 동시집을 함께 읽고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로 서로의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본 수업은 김신숙(시인, 독서지도사) 강사의 강의로 오는 10월 31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4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용기를 내, 비닐장갑!』을 읽고 1회 용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정리했다.
이후에도 『황소 아저씨』, 『개구리네 한솥밥』, 『서울쥐의 서울구경』 등을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 신나는 여행 계획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화와 동시를 재미있게 느끼고 새롭게 바라보는 등 독서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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