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9월 수상자로 서귀포농협 조합원인 이대성·고여옥 부부가 선정됐다. ©Newsjeju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9월 수상자로 서귀포농협 조합원인 이대성·고여옥 부부가 선정됐다. ©Newsjeju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9월 수상자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 조합원인 이대성·고여옥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85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39년차 농업인으로서 현재 서귀포 소재 ‘준호농장’에서 한라봉, 천혜향, 노지감귤 등을 경작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우수농산물인증(GAP) 취득은 물론 개화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며 영농일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과원 관리로 안전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다년간 지역 내 영농회장 및 대의원직을 역임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업기술의 선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향후 이대성·고여옥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5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해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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