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보직 접수 26일까지, 내년 1월 3일에 5급 승진심사 의결자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의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내년 1월 22일에 이뤄진다.

제주자치도는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20일 공개했다. 우선 정기인사 심사를 위해 20일부터 희망보직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접수는 26일까지다.

이후 제주도정은 오는 21일에 5급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한 뒤, 내년 1월 3일에 5급 승진 의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월 8일엔 5급을 제외한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하고, 1월 19일에 인사발령을 사전 예고한다. 임용장은 1월 22일에 수여된다.

제주자치도는 다가올 정기인사를 두고 제주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고 도정의 주요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직무와 성과 중심의 쇄신인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탁 승진하고, 직무 특성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우수인력을 균형 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정정책의 연계와 소통, 협력 촉진을 위해 도와 행정시 간 인사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인적 네트워크와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중앙부처 파견 등도 확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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