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귀포선관위 찾아 등록 절차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세상 만들 것"
1월 30일, 출마 기자회견 예정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위 의원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4일 오전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정치는 약한 자들의 가장 큰 무기"라고 강조한 위 의원은,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족함은 있었겠지만, 시민들의 사랑에 지난 8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자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언제나 처음처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예비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는 등 당과 국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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