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 개최

▲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제주자치도 관광통역안내사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Newsjeju
▲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제주자치도 관광통역안내사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Newsjeju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엔 강영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무자격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모객행위, 불법 유상운송 증가, 덤핑 관광상품, 소수언어 통역사 부족 등의 문제를 건의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강영순 회장은 "제주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대림 예비후보는 "관광통역안내사는 제주가 국제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고급 전문적 인력"이라며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무등록 여행과 무자격 안내 단속을 강화하고, '도민 가이드'를 제도화해 일자리 창출과 높은 품질 서비스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키워드
#문대림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