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청년센터서 경력 단절 여성들과 간담회 진행

▲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Newsjeju
▲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Newsjeju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8일 제주청년센터에서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여성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경잇녀 관계자들은 재취업의 어려움과 차별 등으로 경력 회복이 힘들고, 돌봄·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사회 복귀를 포기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스웨덴이나 독일,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선진국들의 '부모휴가제도'나 여성 경력 복귀 훈련 프로그램 등을 비교하면서 우리나라의 보육 서비스가 개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문대림 예비후보는 "저출생 문제는 여성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대책에서 첫걸음을 찾을 수 있다"며 "외국의 좋은 사례를 잘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국가의 미래인 아이를 위한 돌봄서비스는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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