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8일 1차 예선 공모… 28일 제주 드림타워서 현장대회
올해로 4회째 대회 후원… 5월 가정의 달 맞아 드림타워에서 전시회도 개최

▲ ▲ 지난해 제주드림타워에서 개최됐던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 ▲ 지난해 제주드림타워에서 개최됐던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에도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는 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제주도 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예선 작품 공모를 벌인다.

1차 공모엔 제주도 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학년~6학년 중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세계 속의 우리 제주'를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린 뒤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스캔해 작품 설명을 포함한 후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는 1차 공모작에 대한 심사 후 30명을 선정해 2차 현장 미술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현장대회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2차 현장대회 이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4명 등을 선정한다.

이후 5월 한 달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제주 발상 미술대회 수상작이 전시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한다는 대회 취지에 맞게 주제 선정부터 대회 진행, 전시회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련하고 있어 해마다 대회에 응모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외에도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독서교육을 위한 씨앗문고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도내 초등학교 1833학급에 도서를 기증했다. 올해도 4차 연도 사업을 이어가도록 캠페인을 기획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공식 후원해, 제주를 넘어 전국 곳곳에 제주의 고유문화를 알리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