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6년에 초저출산을 극복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인구정책 시행계획 4대 전략을 1일 발표했다.지난해 말 기준, 제주의 총 인구는 69만 9000여 명이다. 10년 전에 비해 10만 7000여 명이 늘었으나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제주지역의 장래인구 추계(2020~2050년)에 따르면, 오는 2041년에 71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5~64세의 유소년과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다.최근 제주지역 합계출산율은 0.92명이다. 전
강병삼 제주시장은 4일 생기발랄청년몰에서 청년창업농업인과 제주시 4-H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청년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농업 선순환 구조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지향적인 농업경영을 습득해 안정적으로 영농생활에 정착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한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는 지난 24일 송재호(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농업 당면 현안 및 과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한농연은 △농업인월급제 제도개선 및 농가 소득안정화 △가축분뇨 정화재처리수 재활용화 △농업용수 공급 개선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 △공익직불제·전략작물직불금 지급에 대한 제주 차별 개선 △농촌 인력난 및 농가 생산경영비 부담 해소 △후계농업경영인 등 선도 농업인 지원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농 등 농지매매 융자 지원 현실화 등 제주농업의 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8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 고흥 지역은 해양성 기후로 사시사철 따뜻하고 전국 최대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고급 만감류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따라서 전남도와 고흥군은 ‘남방형 스마트팜 모델’을 기반으로 혁신밸리를 조성해 지구온난화 가속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농업기술 혁신과 청년창업농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식에는 aT
서귀포시에서는 2020년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사업 대상자는 만18세(2002.12.31.)~만40세(1980.1.1.) 출생자로 2017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자, 또는 2020년 농업경영체 등록예정자이다. 시,도의 서면평가 및 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 한다. 선정시 교육이수 등 전업적 영농에 종사하는등 지원요건이 되면 3년간 월100만원 ~ 월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한편, 2019년도에는 총 53
지난 주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잇쇼(JEJU EAT SHOW)』가 1만 7346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베이커리 등 디저트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음식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하고자 ‘제주잇쇼’를 진행했다.‘제주잇쇼’는 △제주의 간편식 및 디저트류 등의 먹거리 △크리스마스 테이블 포토존 △향토음식 △글로벌음식 △커피 △파머스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공간구성과 이벤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주시는 지난달 31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52명)과 청년창업농(48명) 신청자가 접수됨에 따라 2월 중으로 적격자를 선정해 제주도에 추천할 계획이다.올해 제주시의 선발예정 인원은 후계농업경영인 19명과 청년창업농 28명으로 배정인원의 1.5배인 29명과 42명을 2월 말까지 제주도에 추천하게 된다.도에서 면접심사 및 전문평가기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하면 4월부터 선발지원이 이뤄지게 된다.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연령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선발 시 세대 당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서귀포시는 청년창업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신청자격 및 조건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1979.1.1. ~ 2001.12.31. 출생자)이면서,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인 자로 병역을 필하거나 병역면제자이어야 한다.사업희망자는 사업 신청기간 내에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 접속 후 신청서 작성 등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추진일정은 1월 사업신청 및 접수, 2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올해 50여 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청년농업인에겐 독립영농 기간에 따라 최고 3년 동안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독립영농'이란 신청자 본인의 명의로 된 농지와 시설을 갖추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청년'농업인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이 대상자다.신청 자격은 독립경영 예정자를 포함,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이들에겐 1년차에 월 100만 원, 2년차엔 월 90만 원, 3년차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 공모’ 사업이 이명박, 박근혜 전 정부가 추진했던 사업을 변형한 이른바 '대기업의 농업 진출용 사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제주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위해 제주시 회천동 일대 약 60만평 부지에 3,305억(국비, 도비, 민자포함)을 투자해 청년보육시설, 임대형 스마트단지, 스마트APC,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제주자치는 이 사업을 통해 제주농업발전을 견인하고 청년창업농 육성을 통한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