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등 5개의 개별사업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다.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임신, 유아기, 아동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지원, 연령에 맞는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개별 수업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말한 '셰셰' 발언에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답하라"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유세 과정에서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쏟아내면서 싱하이밍 대사 만찬 논란을 연상시켜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며 최근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을 나열했다.김 후보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지난 22일 충남 당진 전통시장을 방문해 "중국 사람들이 한국 싫다고 한국 물건을 사지 않는다.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지역경제팀장 김 현 숙요즘 방송, 지면, 인터넷, SNS 등 각종 매체에서는 온통 APEC이다.단체, 행사, 회의 등 2025년 APEC 제주 유치 지지를 위한 도민의 외침도 제주, 대한민국을 채우고 세계로 나아간다. APEC. 무엇이길래 1988년 서울올림픽 때처럼 우릴 집결하게 하고 목청껏 소리치게 하고 마음 가득 기원하게 하는가? APEC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다. 이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우리나라를 포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2일 동부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년 신규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시
서귀포시는 27일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 제주 홍보관을 개관했다.제주 홍보관 개관은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대표단이 지난 10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방문할 당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위원장 나종용)과 민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던 중,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관광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필리핀 현지에 제주를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마케팅을 펼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추진됐다.이에 따라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 거주하는 한인이 현지에 홍보 공간과 운영 인력을 제공하고, 서귀포시에서는 해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강 현 수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2월 21일 발표한 ‘더불어 사는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다문화 대상자는 5,528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다문화 대상자 구성비를 보면 베트남이 25.6% 이어서 중국 21.3%, 중국(한국계) 20.7%, 필리핀 8.2% 순이었다. 그리고 제주지역 다문화 혼인은 297건이고, 제주지역 전체 혼인 중 10.8%를 차지하는데 이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고, 다문화 이혼은 154건으로(9.6% 차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오는 21일부터 2일간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비전 실현을 위한 복합리조트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주 카지노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업계,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 첫날인 21일은 오전 9시부터 4개의 세션이 진행되고, 오후 2시에 개회식이 열린다.김종민 전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규필)은 지난 28일 서귀포시가족지원센터 가족들 150여 명을 학교로 초청해 지역주민, 학생 등 400여 명이 함께 제3회 삼성여자고등학교 유네스코·글로벌다문화축제를 실시했다.개막식에서는 △센터가족의 네팔어, 태국어, 필리핀 따갈로어 모국어 인사말과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 △학생들의 영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인사말 △페임 동아리의 댄스 공연, 삼성여고 밴드부 공연으로 열기를 가득 채웠다.운동장 및 교내에서 실시된 체험활동으로 진동 로봇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버블바 만들기, 페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인 베트남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4일간 하노이 소재 이온몰 롱비엔점에서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아세안은 젊은 소비인구(중위연령 30.2세)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연 평균 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 대 아세안 수출 1위 국가로 꼽힌다.제주자치도는 케이(K)-문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제주상품을 판촉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구매력 높은 MZ세대를 타겟으로 미래 소비세대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이 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이번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23일과 24일 해녀축제 행사장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제16회 제주해녀축제 행사장인 해녀박물관 야외에서 이틀에 걸쳐 베트남 논라(모자) 꾸미기와 중국 매듭 팔찌 만들기, 아시아 바람개비 만들기, 환경보호 휴대폰 거치대 꾸미기 등으로 운영됐다.국가별 전통의상체험과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서 무료로 진행됐다. 총 585여 명이 참여했다.부스 운영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결혼이민자들이 팀을 나눠 자국 문화 체험을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김 문 자 최근 동남아 지역에 방문한 한국인이 현지에서 뎅기열로 입원 치료중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였다. 올해 기후변화 등 이례적인 강수량 증가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시아(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드남 등) 지역의 폭우 및 하천 범람으로 뎅기열 매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및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동남아, 중남미 등 유행 국가 방문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김용범)가 2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산타마리아지역 해외 의료봉사에 나선다.취약계층 해외 무료의료봉사는 '필리핀에서 웃음 나누기(Sharing Smile In the Philippines)'를 슬로건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온 활동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만에 재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해외 의료봉사로,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에서 해마다 20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해왔다.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관심을 모아왔다.올해는 7개과 전문과목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지난 2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중화권 노선 하늘 길 넓히기에 나섰다.제주항공은 지난 2일 오후 9시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제주-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제주-마카오 노선에 이은 두 번째 제주발 국제 정기노선이다.제주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10분에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베이징에서는 새벽 2시 4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
보건행정과장 강 성 택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여름 휴가철 동남아지역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뎅기열’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대부분 휴가 및 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증가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는 없으므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에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뎅기열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교통 발달,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서식지 확대 등으로 전 세계
서귀포관광지관리소 현 미 경 내가 근무하고 있는 관광지관리소는 제주도 관광을 대표하는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산방산을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사무실이 천지연폭포에 위치하다 보니 제주도 입도객 통계를 보지 않아도 입도객이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관광지 일선 현장이다. 2023년 5월말 기준 5개월 동안 공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총 117만명으로 천지연폭포는 432천명, 정방폭포 275천명, 용머리와 산방산 263천명, 천제연폭포180천명 순으로 집계되었는데 이중 내국인 개별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26일 김녕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센터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강사가 1, 2학년 학생들에게 필리핀을 소개했다. 필리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교육과 문화를 알렸으며, 필리핀 국기 문양이 담긴 바람개비와 팽이를 만들어보고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활동에 함께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봤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쁘고, 본국 이주여성들의 자녀도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감회가 남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8회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6월 1일 오전 10시 50분에 개막식을 열었다.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제주포럼은 오는 6월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의 주제가 되는 대상인 '인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경제 생산량이 전 세계의 60%, 해양 교역량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략적 중심지다.정부에서도 인도-태평양 시대를 맞아 자유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은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인 구좌중앙초의 다문화 주간에 맞춰 1, 2,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에 대한 이해를 위해 돕기 위해 마련됐다.다문화 이해교육 결혼이민자 강사가 나서 필리핀 바람개비 국기와 팽이 만들기, 국가별 전통의상을 학생들이 입어보도록 지도했다.강사 활동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내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니 자긍심이 더 생기고, 아이들도 관심을 가져줘 고마웠다"는 소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정성중)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3일 하례초병설유치원, 신제주초등학교, 북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과 ‘센터체험 다문화교실’을 운영한다.2023년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기르기스탄, 인도 8개국 다문화교육 강사 16명, 세계시민교육 강사 3명, 전통놀이 강사 3명으로 총 22명의 강사 인력풀을 활용할 것이고 향후 더욱 인력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학교 방문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