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25일 같은 당의 배현진 국회의원을 향한 피습 사건과 관련, "어떤 이유에서든 야만적인 범죄"라며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CCTV에 찍힌 범행 장면을 보면 너무 섬뜩하다"며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에게 아픈 기억을 소환한다"며 불과 지난달에 벌어졌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사건은 제쳐두고 과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2공항 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해서 저희 입장을 월정리 마을회와 또 해녀회 등 주민들께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비슷한 어려운 과정에서도 함께 제주도와 머리를 맞대서 지혜를 모아주신 김창현 이장님과 해녀분들, 삼촌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도지사 오영훈입니다.오늘 제주도정과 월정리 마을에는 오늘부터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에 중단된 이후로 오랜 시간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최근 제주도 표선면 주민들이 모여 만든 대책위원회가 인근 양돈장 확장 추진을 두고 반발하며 악취방지법 개정을 촉구 중이다.A양돈장 증설신축허가 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는 2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과 도의회에 '악취방지법' 관련 조례 개정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앞서, 표선면에 위치한 A양돈은 양돈시설을 확장 신축하기위해 건축허가신청서를 서귀포시에 제출했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마치고 현재 확장 허가 심의 중에 있다.이에, 세화리 주민과 인근 거주민 등 이를 반대하는 329명은 신
환경부의 제2공항 전략영향평가서 의견 발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시민사회가 모여 전략영향평가서에 부동의할 것을 요구했다.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14개 단체(이하 단체)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의 올바른 결정"을 요구했다. 앞서, 1월 5일 국토교통부가 환경부에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재차 제출한 것에 따른 요구다. 환경부는 협의의견을 3월 6일까지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단체는 기자회견서 "환경부가 어떤 결정을 내놓든 그것이 올바르지 않은 결정이라면
선흘2리 마을회가 1일 오영훈 제주도정을 향해 최후통첩 경고장을 날렸다.마을회와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기간 연장 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지난 회견에 이어 재차 천명했다.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자가 신청한 사업기한 연장에 대한 심의를 다룰 예정이다. 심의 자리엔 마을주민 대표로 1명이 참석한다.마을회와 반대대책위는 "지난 4년여간 이 사업에 대한 문제로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살 수 없었다. 사업자의 불법으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과정에서 금전이 오간 혐의로 전직 이장과 사업자 대표 등이 재판대에 올랐다. 전직 이장은 부정한 돈이 아닌, 순수한 개인 채무를 갚기 위해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다. 30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강민수)은 '배임수재'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마을이장 정모(53. 남)씨와 '배임증재'가 적용된 테마파크 대표 서모(44. 여)씨·사내이사 서모(이하 S씨. 52. 남)씨 재판을 진행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전직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과정에서 금전이 오간 혐의로 기소된 재판을 앞두고 마을회와 반대대책위가 "사업주를 법정구속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3일 오전 10시 '선흘2리 마을회'와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제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마을회 등은 "제주동물테마파크 대표는 시대착오적인 사업을 위해 전 이장을 금품으로 매수하고, 법률비용까지 대납하는 등 조직적 불법으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며 "사업자의 불법으로 마을에는 11건의 소송과 수십 건의 고소 고발이 오가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선임료를 대납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제주지방검찰청을 찾아 배임수재방조, 배임증재방조 혐의가 있다며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반대위는 또 선흘2리 전 이장인 A씨에 대해 엄벌해 달라고 탄원서도 제출했다. 이 탄원서에는 총 1408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선흘2리 전 이장인 A씨는 지난해 1월 15일에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향해 양심껏 경찰 조사를 받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도당은 고영권 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선임료를 대납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26일 성명을 내고 "부정한 사건을 방조한 부지사는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현재 개발사업 찬성을 대가로 당시 마을리장은 동물테마파크 대표이사로부터 금품과 변호사 비용을 제공받아 배임수재로, 변호사 비용을 대신 제공한 대표이사는 배임증재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다. 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당시 이들 변호를
불법을 자행한 사업자의 개발사업을 연장해주면 주민들의 갈등이 폭발할 것이라고 제주도정에 경고의 메시지가 던져졌다.선흘2리 마을회와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 집결해 제주동물테마파크의 사업기간 연장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제주자치도는 이날 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기간 연장 등의 사유로 사업변경을 신청한 제주도 내 14개 관광개발사업장에 대한 개발사업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4개 사업장엔 제주동물테마파크도 포함돼 있다.다른 사업장들과는 달리 제주동물테마파크가 논란의 중
올해 말로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두고 반대단체가 "부실이 명백한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기간의 연장을 즉각 불허하라"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촉구했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 반대대책위원회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취임 당시 송악선언 후속 조치를 통해 제주도의 대표적 난개발 사업인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자본 검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실상 자금줄이 막혀 더 이상의 진행이
선흘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올해 말로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해 "이번엔 연장해 줄 사유가 없다"며 제주도정에서 사업기간을 연장해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이 선흘2리 전 이장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선흘2리 65명의 주민들에게 각 30만 원씩을 지불하라고 판결한 것을 두고, 반대대책위는 "난개발로 신음하고 있는 제주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매우 의미있는 판결"이라고 5일 입장문을 내고 밝혔다.선흘2리 전 이장은 제주동물테마파크의 사업 찬성을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주가 선흘2리 전 마을이장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파장이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부서에까지 전이되고 있다.금품수수 시기와 맞물려 원희룡 지사와 사업주, 전 이장 간의 비공개 만남이 있었고 사업승인 절차가 착착 진행됐기 때문이다.이 사업을 반대하는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여러 정황을 살펴볼 때, 제주도 공직자들의 개입이 있었을 거라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반대위는 수사당국에 사업 담당 공직자들에 대한 개입 여부까지 수사해
제주시 조천읍 전 선흘리 이장이 금전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된 청탁금이다. 동물테마파크 대표는 금품을 넘긴 혐의가 적용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 선흘리 이장 정모(50. 남)씨와 제주동물테마파크 대표 서모(42. 여)씨, 사내이사 서모(50. 남)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선흘리 전 이장 장씨의 혐의는 '배임수재'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고, 테마파크 대표 등은 '배음증재'가 적용됐다. 장씨는 201
오랜 갈등을 빚어 온 제주동물테마파크(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부결 결정을 내리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개발사업심의회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청 별관에서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 측이 제출한 사업변경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 심의 내용은 사업자의 투자 적격 여부,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의 적정성 여부, 지역과의 공존·기여도, 목적관광, 청정에너지·교통 등 미래비전 가치실현 적합 여부 등이다.심의 결과 개발사업심의회는 사업자 측이 주민협의가 부족하고 재원 확보 방안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최종
제주동물테마파크(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변경승인 관련 개발사업심의회가 오늘(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별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반대단체가 변경승인 불허 및 사업승인 취소를 거듭 촉구했다.이날 열리는 심의위원회는 제주동물테마파크 변경승인 여부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단계로,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자의 투자 적격 여부,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의 적정성 여부, 지역과의 공존·기여도, 목적관광, 청정에너지·교통 등 미래비전 가치실현 적합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된다.반대단체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공공연히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도민여론조사(2월15일~17일)를 앞두고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난개발과 투기로부터 제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저희 주민들은 삶터에서 쫓겨나고 수백 년을 이어온 마을공동체가 산산조각 나서 사라질 수도 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너무나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으로 인해 성산읍은 행정과 피해지역 주민 간에, 그리고 찬성하는 주민
㈜제주동물테마파크 측이 '사업 반대' 목소리를 내는 이들에게 5000만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사업을 지연시키게 만든 부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사업 반대대책위 측은, "소송은 행정시에 하는 게 옳다"며 겁박 행위라고 규정했다. 30일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을 냈다. 동물파크 반대위 등에 따르면 사업자는 올해 11월16일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피고는 반대단체 소속 3명으로 5000만원을 청구
최근 원희룡 제주지사가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동물테마파크 사업 역시 신중하게 살펴야 할 문제"라고 발표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대권놀음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지적이 나왔다.28일 오전 11시30분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선흘2리 동물파크 반대위)'와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학부모회)'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선흘2리 동물파크 반대위' 측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주 난개발에 대한 질타가 이어진 사안을 의식한 듯 원희룡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 11일에 선흘2리 정현철 이장을 해임키로 결정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아직도 처리되지 않고 있다.이에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윤승환 조천읍장이 이장해임 절차의 번복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반대대책위는 사전해임통보서에 대한 정현철 이장의 소명자료 제출기한인 지난 8월 21일에 새로 부임한 조천읍장이 1주일이 넘도록 이 건을 처리하지 않고 있어 지난 8월 28일에 항의방문했다고 밝혔다.반대대책위의 설명에 따르면, 윤승환 조천읍장은 반대대책위에게 다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