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동안 약 50회가량 허위 112신고를 한 40대가 붙잡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음주측정 거부 행위로 동행조사를 받자 홧김에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25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0대. 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지속해서 112신고를 했다. "흉기로 손목을 잘랐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이유 없는 욕설과 전화 후 무응답 등 유형이다. 한 시간 동안 112상황실로 약 50회에 가량의 전
권고사직에 불만을 품고 일하던 양식장에 침입해 광어 400마리를 폐사시킨 50대가 입건됐다.22일 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A씨(50대. 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경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식장의 잠기지 않은 문으로 침입해 수조에 담긴 물을 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범행으로 광어 400여 마리가 폐사됐다.이날 수일에 걸쳐 물이 빠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양식장에 들어왔다가 구석에 숨은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오후 9시 20분경
제주특별자치도 CCTV관제센터에서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주취자 안전보호나 실종자 수색, 범죄자 현장 검거에 맹활약하고 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6931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정은 CCTV관제센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제센터에 연계된 도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실시간 관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관제센터의 범죄·안전사고 예방 실적 6931건은 지난 2021년 대비 약 40%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범죄 수사용으로 경찰 등
제주의 한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간호사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0대)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 50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간호사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이날 A씨는 이마를 다쳐 응급실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병원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응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를 하루 앞두고 유세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과 김승욱(국민의힘, 제주시 을) 선거캠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쯤 제주시 이도2동에서 유세에 나섰다. 갑자기 나타난 A씨는 유세 중인 선거운동원들에게 욕설과 폭행, 침 등을 뱉으며 소란를 일으켰다. 당시 현장에는 김승욱 후보도 있었지만, A씨와 거리가 있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선거 수행요원들은 A씨의 폭력 행위를 말리면서 경찰에
자신의 차량을 스프레이로 셀프 도색하고 도로를 배회하다 경찰서를 찾아간 50대가 결국 체포됐다.8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 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자신의 차에 '납치', '조현병', '감금' 등의 문구를 스프레이로 도색해 경적을 울리며 제주시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오전 11시 50분 아라동에서 출발해 약 40여 분간 운전하는 동안 "도색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돌아다닌다"는 시민들의 신고도 잇따랐다.A씨의 최종 목적지는 제주동부경찰서였
자신과 시비가 붙은 차량 운전자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가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20대. 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45분경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또 다른 운전자 B씨(40대. 남)의 팔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갑자기 끼어들고 경적을 울리는 등 난폭운전을 해서 순간적으로 화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
만우절을 하루 앞두고 경찰에 장난 전화를 건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 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8시30분쯤 "흉기를 든 사람에게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코드 0'를 발령한 경찰은 A씨가 신고한 제주시 이호동 일대에 출동했지만, 아무런 사건도 발견하지 못했다. A씨 주거지를 찾아간 경찰은 '장난 전화'로 판단해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흉기 위협을 받고 있다"고 허위로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 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경 제주시 삼도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누군가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고 거짓 112신고를 한 뒤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술에 취해 흉기를 소지하고 누워있던 A씨는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휘둘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은 즉시 A씨를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제주에서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묻지마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50대. 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탑승해 기사 B씨(60대. 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만취상태였던 A씨는 택시에 타자마자 B씨의 목을 조르고 뒤통수를 때리는 등 1-2분 동안 무차별적인 폭행을 이어갔다.얼마 못 가 차를 멈춰 세운 B씨는 운전석에서 내린 뒤 뒤쫓아오는 A씨를 피해
제주에서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16억 원을 투입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추가 설치한다.이번에 추가되는 CCTV는 지난해 제주도민과 경찰이 요청한 접수 건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 절차를 거쳐 우선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55곳에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접수된 413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 평가지침에 따라 제주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범죄 평가, 읍면동 지역분석, 유동인구 및 상가 정보 등을 고려한 빅데이터 분석, 중복성 평가 등을 거쳐 우선 설치대상지를 선정했다. 전기·
만취 상태로 편의점에 들어가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던 남성을 말린 편의점 알바생이 봉변당했다. 경찰은 40대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했다.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A씨(40대. 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제주시 연동 모 편의점 안에서 여자친구와 다퉜다. "싸우지 말라"는 편의점 직원의 말에 화가 난 A씨는, 상품진열대에 있는 커터 칼을 들고 위협을 가했다. 또 편의점 내부에 있는 냉동고 문을 파손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주의 한 유흥주점에 불을 지르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리기까지한 60대가 검거됐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60대. 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지하 1층 노래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과 다투다 소지하던 라이터를 이용해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를 제지하는 업주, 종업원도 위협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때려 그 자리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화재는 신고접수 30여분만인 오후 5시 43분경 꺼졌지만 유흥주점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50대가 밀항 도중 제주에서 붙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부터 여수를 출발해 베트남으로 이동하던 선박 A호(49t. 승선원 5명) 창고에 몰래 숨어 밀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25일 오후 10시 32분경 서귀포 남동쪽 6해리 해상에서 서귀포항으로 입항 중인 B호(49t. 승선원 5명)에 밀항자가 있다는 익명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후 B호 선장과의 통화를 통해 A씨가 선
제주에서 말다툼하다 가족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존속상해 및 폭행 혐의로 A씨(40대. 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15분경 제주시 구좌읍 한 연수원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장인을 때려 다치게 한 받고 있다. 당시 가족들 간의 말다툼이 폭행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폭행으로 장인 B씨가 얼굴 부근을 다쳐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주택에서 흉기로 집안 물건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 재물 손괴 혐의로 A씨(20대. 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 40분경 제주시내 한 주택에서 도검을 이용해 집안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집안에는 A씨와 A씨의 어머니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어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A씨를 체포한뒤 범행에 쓰인 약 90cm 길이의 도검 3점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물건이 더러워져서 화가났다"고
제주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60대. 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10분경 제주에서 김포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옆좌석 승객이 말리는데도 시끄럽게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지르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해당 비행기는 예정보다 1시간 정도 지연 운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5시 47분경 제
노래주점 종업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40대가 구속됐다.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강간 미수' 혐의를 적용해 A씨(40대. 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전 7시쯤 제주시 모 주점에서 종업원에게 성폭행한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또 법원은 도주의 우려 등의 사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동부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으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
제주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파손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30대. 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경 제주시 소재의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전날 '아이들이 떠들어 시끄럽다'고 항의한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카지노 도박 빚을 갚지 않는다며 10여일 동안 동포를 감금한 4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중국인 A씨(40대. 남)를 공동감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달부터 지난 18일까지 10여일 간 제주시 노형동의 한 호텔 객실에 동포 B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에게 1000여 만원의 카지노 도박 자금을 빌려준 뒤 갚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호텔 객실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