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6명을 임명했다.선임직 이사 6명이 새로 임명되면서 재단 이사진은 선임직 이사 7명, 당연직 이사 3명으로 이사장 포함 총 11명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 1월에 개정된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와 '제주4·3평화재단 정관'에 따르면, 재단은 당연직 이사 3명, 선임직 이사 12명(이사장 포함) 등 총 15명의 이사진를 구성할 수 있다. 선임직 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경쟁의 방식으로 성별을 고려해 선발하며, 임원추천위원회가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김월룡)에 재학 중인 우상현 학생(1학년)이 EBS 에 출연해 메인매치 4조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장수 퀴즈 프로그램 EBS 가 5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명의 최강 인재들이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진행, 그중 가장 뛰어난 퀴즈 강자를 가리고 창의력, 통합사고력, 리더십 등 미래 인재의 요건을 겸비한 시대의 청소년상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메인매치 4조 팀전에서 우상현 학생과 서울 이대부고 김동우 학생이 한팀을 이뤄 라운드마다 전국의 뛰어난 고등
제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1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작품 30’,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작품 27’이 연주된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작품 30’은 1909년 라흐마니노프가 미국 데뷔 무대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작곡한 곡이다.이어 연주될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세 편의 교향곡 중 단연 걸작으로 인정받는 ‘교향곡 제2번 작품 27’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제주의 숲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100대 명품숲은 실태조사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거쳐 산림경영형(산림경영을 잘한 숲), 산림휴양형(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산림보전형(보전 가치가 높은 숲) 3개 분야로 구분된다.이번 선정에 제주지역에서는 산림경영형과 산림휴양형에 각각 3개소가 포함됐다.'산림경영형 숲'에는 △서영아리 오름 삼나무편백숲 △사려니숲 △족은노꼬매오름 삼나무편백숲이 선정됐다.50년 이상된 삼나무와 편백나무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재춘)에서는 지난 7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주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 정기연주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총단장 양주필)은 지난 2011년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도내 농·축협 및 중앙회 직원들로 구성 창단됐으며, 지휘자(박준우)도 농협직원이 직접 맡아 활동하고 있는 농협직원으로 구성된 전국 유일한 합창단이다. 단원들은 낮 시간에는 농업인과 고객에 대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퇴근 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2차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제주의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명품숲길 20선 중 2위로 선정됐다.전국 1위는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 계곡길이, 3위는 경남 함양군 상림숲길, 4위는 강원도 인제군 아침가리 숲길, 5위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이 선정됐다. 이 외에 나머지 15개 숲길이 모두 공동 6위로 뽑혔으며,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산양 큰엉곶자왈 숲길(5km)과 남원읍 한남리에 있는 머체왓 숲길(16km)이 명품숲길 20위 안에 포함됐다.20개 숲
제주4·3 제74주년을 맞아 (사)제주바람이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6일에 좌담회를 개최한다.좌담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코트'에서 4명을 초대해 진행된다. 4명의 패널은 1988년에 '제주민중항쟁'이라는 책을 썼다가 옥고를 치르고 현재 재심 청구 중인 김명식 시인, 1997년에 최초의 4·3 다큐멘터리인 '레드헌트 Red-Hunt'를 찍어 역시 옥고를 치뤘던 조성봉 감독, 1998년에 4·3 50주년 범국민위원회 결성 시 최초의 서울 출신 자원봉사자
제주도의원 제주시 도남동·이도2동 을 지역구에 나서는 강성민 예비후보가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1일 강성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차질없는 지급 ▲4·3희생자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및 실종선고 청구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4·3 일반재판 직권재심 청구 ▲4·3희생자 및 유족 심의 결정 조속한 마무리, 추가신고 추진 ▲4·3군사재판 수형인 직권재심으로 조속한 명예회복 ▲4·3유적지 체계적 정비·관리 추진 ▲4·3트라우마센터 국립트라우마센터 승격 추진 ▲4·3기록물 유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우주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과학로켓을 제주에서 쏘아 올렸다.제주도와 KAIST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과학로켓 시험발사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53분에 발사된 민간과학로켓은 발사대가 설치된 현장의 강한 돌풍으로 인해 당초 계획된 궤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로켓은 자동비행 종단 시스템에 의해 엔진 가동이 중단돼 해상으로 떨어졌다. 행사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 김상협
(주)한림공원(대표이사 송상섭)은 지난 11월 1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데 사용한다.송상섭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제주도가 추진 중인 ‘자연환경보전 및 관리(한라산국립공원관리)’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지난해 우수등급을 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전문가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전국적으로 18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시행한 ‘자연
김한준 롯데관광개발 사장은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회공헌기금으로 약속한 3년간 120억 원의 집행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은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엘티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을 심사했다.이 자리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영향평가에 따른 도민여론조사 조작 의혹 건으로 곤혹을 치뤄야 했다. 경찰이 지난 2월 4일에 이 건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정책과를 압수수색했다는 것이 이날 밝혀져서 더욱 궁지로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달 30일 하귀농협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하귀농협은 1970년 창립을 시작으로 농업인과 함께한 50년을 자축했으며, 항상 농심(農心)을 생각하며 100년을 향해 다시 뛰는 하귀농협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기념식은 50년 역사의 발자취에 공로한 조합원(하귀1리 홍순경, 장전리 고창규) 공로패 전달에 이어 모범농업인(장전리 강창희, 수산리 양성수, 고성1리 변현철) 표창장 전달, 50년사 편찬에 기여한 유공직원(과장 김행범, 계장 홍성현) 표창장 전달, 하귀농협 창립일에 조합원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명곡들을 한데 모아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3년 간 사업하고 운영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두번째 공연 이 지난 11월 21일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진행하고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어진 지역민들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5시에 유튜브(채널 서귀포)를 통해 녹화분이 공개된다.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객들의 마음 문을 열고자 지금까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달 30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귀농협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직조합장, 대의원 및 운영평가자문위원, 고문위원, 선거관리위원, 영·부녀회장, 사무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창립 5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우수조합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모범농업인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등반 통제시간이 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겨울철 낮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어리목코스(탐방로 입구)와 영실코스(탐방로입구)는 오후 2시에서 낮 12시로 조정되며, 윗세오름(통제소)에선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도착해야 입산할 수 있다.한라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성판악코스(탐방로 입구 및 진달래밭 대피소)와 관음사코스(탐방로 입구 및 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 30분에서 12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한라산 자연생태 및 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야외전시 숲 속 전시회 '휴식(休息)’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숲 속 전시회 ‘휴식(休息)’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한라산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치유효과로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야외전시로 기획됐다.이번 야외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라산의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 부문 공모전에서 당선된 47점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제주 한라산 백록담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주화(은화)가 발행된다.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한라산의 가치 제고와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24일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기념주화 앞면에는 한라산을 대표하는 백록담을, 뒷면에는 한라산국립공원 깃대종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의 모습을 담고 있다.액면가는 5만원이다. 지름 40mm 원형으로, 무게는 31.1g(은 99.9%)이다. 기념주화는 한라산을 비롯해 월악산·계룡산·태안해안국립공원도 같이 발행됨에 따라
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지점장 김형준)은 20일 새단장에 따른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은 1970년 4월 20일 서귀포시 올레매일시장 인근 녹원빌딩에서 30여 년간 영업을 개시하다 2009년 7월 현 위치인 일주동로 8610에 확장 이전을 했다.새단장된 현재 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은 전용면적 355㎡(107평) 규모로 객장, 365코너, 로얄라운지 등이 들어서 있다.이날 개점식에는 김대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양문종 동홍동장,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등
제주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동안 소등행사를 추진한다.환경부에서는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소등행사는 제주시 청사를 비롯해 26개 읍‧면‧동주민센터 등 27개 공공건물과 삼화휴먼시아1단지 등 아파트 단지 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공공건물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낮 12시부터 오후 1시)에 사무실 조명을 끄고,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공공건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