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감사 내내 고향사랑기부금과 관련한 각종 지적을 가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해당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발의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21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 일본의 고향세(고향납세제)를 벤치마킹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허나 시행 이후 과도한 홍보방식 규제와 연간 500만 원 상한의 기부한도, 기부주체 제약(법인 및 이해관계자)과 거주지 기부제한 등 과도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면서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송재호 의원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모금이 시작된 전체 기부금은 8월까지 총 265억 원 정도다. 전체 기부자 수는 13만 8000명 가량이다. 이 수치는 각 지자체별로 기준 월이 다르며, 일부 지자체는 아직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수만 명 이상의 편차가 있다.현재까지 파악된 자료로는 경북이 2만 4398명으로
안성교육원 교수 김성만 짐승은 모르나니 고향이나마/사람은 못 잊는 것 고향입니다/생시에는 생각도 아니하던 것/잠들면 어느 덧 고향입니다 (중략)/고향이 마음속에 있습니까?/마음속에 고향도 있습니다/제 넋이 고향에 있습니까?/고향에도 제 넋이 있습니다/마음에 있으니까 꿈에 뵈지요/꿈에 보는 고향이 그립습니다/그곳에 넋이 있어 꿈에 가지요/꿈에 가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후략) 시인 김소월의 ‘고향’이라는 시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게 느껴진다. 최근 화두중 하나인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생각하면 이 시가 연상된다. 그만큼 고향에 대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사)농가주부모임(회장 고순희)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난 14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잡곡 300개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여성농업인 역할 홍보 및 고향세홍보를 통한 국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반시민 SNS 게시물 추첨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벤트 참여는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우리농산물 이미지 게시를 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 선정해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발송이 된다. 필수해시태그
농협안성교육원 김성만 교수 얼마 전 퇴임한 선배교수가 특강을 위해 우리교육원을 찾았다. 장교로 전역한 그 선배는 사병으로 전역한 나보다는 제약이 덜해서 소속부대 인근을 더 많이 살펴봤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담소를 나눴고, 그중에 “퇴직 후 시간이 나서 근무하던 군부대 인근을 돌아 봤는데, 옛날의 좋았던 풍경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 가지 않음만 못했다.” 는 말을 하면서 씁쓸한 미소를 보이던 기억이 생각난다. 이유인즉슨 부대주변의 많은 개발로 인해 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예전의 고향 같은 모습을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발전에 관한 국민의 참여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허용하도록 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모금 및 배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법안은 기부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재해복구·주민복지확대 등에 사용하도록 했다.특히 기존에 발의된 일명 고향세법과는 다르게 기부금의 특정 지역에 대한 편중을 막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공동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부활 여부에 대해서 도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후보는 "2006년 기초자치단체 폐지로 인해 풀뿌리 민주주의 시각에서는 제주도민들 자치권한이 대폭 축소됐지만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한 실정"이라며 "도민공론화를 토대로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만들고 이에 대한 제주도민들이 직접 투표 등을 통해서 기초자치단체 부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위성곤 국희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25일, 행복충전 정책브리핑 9호를 통해 "지역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고향세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향세는 도시민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세금을 감면 받는 제도이다.위성곤 예비후보는 "고향세는 고사위기로 몰리고 있는 농업농촌 활성화를 비롯해 지방재정 확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라면서 "일본의 경우 2018년 고향세 납세 총액은 5127억엔(약 5조5443억원)으로 2017년 3653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13일 오전 9시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농정개혁을 단행하고 농정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연합회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농업‧환경‧먹거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으로 농정의 목표와 방향을 근본부터 바꾸겠다고 공언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제주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 대통령 공약을 비롯한 핵심 농정 공약 이행은 물론 농정개혁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PLS제도 전면 시행, 최저임금 인상, 수확기 비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