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명실상부한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불린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실제 육지부의 재생에너지 부하부담률이 평균 4% 정도인데 반해 제주도는 평균 14.4%에 이르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메카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은 수치이다. 이런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이끌고 있는 것은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 계획(이하 CFI2030)’이다. 비법정 계획임에도 지역에너지계획을 포함해 제주도의 에너지와 관련된 법정계획의 상을 그리며 이끌고 있는 사실상의 최상위 계획이다. 설비 확대 계획만 있는 CFI2030 CFI2030의 핵심은 신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일 서귀포시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1차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라 5년 마다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석유・석탄・가스와 같은 화석연료 뿐 아니라,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및 수요 관리, 에너지복지까지 해당 지역의 에너지수급과 정책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다룬다.이번 도민공청회에서는 70여 명이 참여해 안정적 에너지공급,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사용, 에너지이용합리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공청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도민공청회는 오는 11월 초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 1회씩 2번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월 공모로 선정된 시민연구단과 도내·외 전문가 연구진들이 함께 참여한다.공청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각 회차 당 100명 내외를 모집하며,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석연료와 재생가능에너지, 에너지이용효율화 등 각 부문별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한 후 집중토론을 벌인다.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연구단은 현재까지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연구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종전에 이 계획은 전문가 집단에 의해 세워졌지만, 시민들의 의견 반영이 어려웠고 관련 정보도 얻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공사는 이 문제를 타파하고자 이번 제6차 계획 수립 때부터는 성별과 연령, 거주지 등을 고려해 15명 내외의 시민연구단을 선발해 도민들이 직접 계획 수립에 참여토록 하는 것으로 변경했다.이번에 모집되는 시민연구단은 서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짧으면 2024년, 길면 20